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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 관련 노조와 간담회
글쓴이 현대위아노조 작성일 2026-11-03 1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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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갑·감규상·박현재 등 시의원 8명 참석… 노동자 고용안정과 방산산업 경쟁력 유지 방안 논의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과 관련해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자 고용안정과 지역 방위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현대위아지회 남광호 사무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과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배명갑·감규상·박현재·하경석·곽은정·박영주·변보미·류성국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동조합 측은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노동조건 악화 가능성,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저하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는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주포 등 국가 방위산업의 핵심 구성품을 생산하는 사업부로, 매각이 단순한 기업의 사업구조 개편을 넘어 국가 방산 공급망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조 측은 지난 19일 작성한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에 대한 조사 및 시정 조치 요청' 자료를 통해 매각 의사결정 과정의 적정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질적인 개입 여부, 노동자 고용승계 및 노동조건 보장, 노동조합과의 교섭·협의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매각 이후 인력 감축이나 전환배치, 외주화 가능성과 함께 핵심 방산기술의 연속성 및 안정적인 생산체계 유지 문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노동조합 측의 설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경영 판단과 별개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지역 산업 기반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창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인 만큼 핵심 방산사업의 매각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권익과 기술력 유지, 협력업체 및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명갑 의원은 "기업의 경영 판단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국가 방위산업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부인 만큼 고용안정과 방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 상황과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노동자 고용안정과 지역 방산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정부와 관계기관에 매각 추진 과정의 객관적인 조사와 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절차와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대응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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